아기 이름이 생겼습니다.
연관스님 께서 김수인[金修寅] 이라고 이름 지어주셨습니다.
닦을수 공경할인 김수인 참 좋습니다. 아내도 너무좋아하네요.
선방에서 동안거 중에도 고민하셔서 이름도 지어주시고 너무 고맙습니다.
본래 어제 12/19일이 예정일인데 ..녀석이 전쟁위기, 영유아필수 예방접종 예산삭감등
복지 예산삭감 소식에 대한민국에 나오기가 싫은가봅니다...
오늘 민정이랑 통화를 했습니다. 민정이 "요즘 아빠가 일을 안해서[산후조리 도우미활동중]
돈을 벌지 못하면 쌀밥말고 다른것들을 먹어야 한데" 나"그럼 쌀구할 돈이 없는거
야?" 민정이 "아니 우리들이 동전을 많이 모아놓아서 돈은 있어" ㅋㅋㅋ. 아빠가 돈이 없다
고 하면 세녀석들이 모아놓은 동전들을 모두 선뜻 내놓을 태세입니다. ㅋㅋ.
이뿐 조카녀석들입니다. 요즘 또다시 눈이내려 눈썰매도타고 신이난다고합니다.
우리 수인이도 태어나면 올겨울은 안되겠지만 내년겨울에는 같이 신나게 놀수있겠어요.
같이 놀일이 너무 많네요. 산과 들, 강 자연을 한껏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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